NH투자증권이 지난달 16일 한국WM투자자문과 '포트폴리오 마켓' 자문플랫폼에 관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WM투자자문은 연금 등과 같은 장기적인 자산관리에 전문성을 지닌 자문사이다.
NH투자증권은 ETF와 펀드로 각각 포트폴리오 제공이 가능한 점을 살려 연기금, 보험사, 은행 등 기관 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들에게도 앞선 자산배분 자문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5월 독립투자자문업자(IFA) 제도가 도입이 된 이후 대형증권사 중에는 유일하게 자문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한국WM투자자문을 포함해 20개 자문사와 계약 중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독자적인 콘텐츠와 영업력을 가지고 있는 자문사와의 계약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