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이 발간한 자금세탁방지제도 유권행사 사례집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자금세탁방지제도 관련 질의에 대한 회신·업무지침 등을 정리한 유권해석사례집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자금세탁방지 관련 국제기준과 각국의 관리·감독이 강화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이 추진됨에 따라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FATF(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는 최근 자금세탁 위험도에 비례한 대응체제 구축, 제도 도입에서 나아가 제도의 효과적 운영을 강조한 신(新) 권고기준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금융정보분석원은 그간 축적된 유권해석사례를 의심거래보고, 고액현금거래보고, 고객확인제도를 중심으로 정리하여 사례집으로 구성했고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책임 강화, 고객 확인제도의 개선 등에도 역점을 뒀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출범 이후 금융회사와 검찰, 경찰, 국세청 등 법집행기관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자금세탁방지제도를 정착시켜 왔고 의심거래보고, 고액현금거래보고, 고객확인, 실제소유자 확인 제도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