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더 뉴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을 12일 출시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는 쏘렌토 프레스티지에 2.2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탑재하고 인기 선택 품목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업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한 '넘버원 에디션'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3180만원으로 동일한 조건으로 개별 품목을 선택하는 경우보다 60만원이 저렴하다.
2.0 프레스티지 모델에 선택품목으로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업 패키지를 포함해 구입하는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15만원만 더 보태고 2.2디젤 8단 자동변속기 모델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2월 안에 출고하는 개인과 개인 사업자 고객은 '넘버원 쏘렌토 2.2 업그레이드 혜택' 이벤트를 통해 28만원을 추가 지원 받아 총 3152만원에 넘버원 에디션을 구입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쏘렌토 2.2디젤 모델은 지난해 국산 중형SUV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면서 단기간에 2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쏘렌토가 2년 연속으로 국내 SUV 판매 1위를 수성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더 뉴 쏘렌토는 지난해 7월 출시 후 12월까지 5개월간 총 3만 6011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2.2디젤 모델이 57%인 2만 453대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