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따뜻한 환대에 감사 [사진: 이방카 트위터]](https://www.joseilbo.com/gisa_img_origin/15196242281519624228_kiruki54_origin.jpg "원본보기")
◆…이방카 따뜻한 환대에 감사 [사진: 이방카 트위터]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미국 대표단과 함께 방한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한국을 떠나며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3박 4일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오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취재진을 만난 이방카 보좌관은 이같이 말하며 "멋진 첫 방문이었다. 신나고 훌륭했다. 다시 방문할 날을 고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이 북미대화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아무 답도 하지 않았다.
지난 23일 오후 방한한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40여분에 걸친 청와대 비공개 면담 이후 줄곧 평창에 머무르며 올림픽 경기에 출전한 미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25일에는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경기를 찾아 대표팀 선수를 응원한 뒤 저녁에 'VIP 박스'에서 폐회식을 시청했다.
이방카 고문은 한국을 떠나며 자신의 트위터에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문 대통령님과 김정숙 여사, 한국 국민 여러분이 저와 미국 대표단에게 보여주신 따듯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이는 전세계적인 스포츠맨 정신과 팀워크에 깊은 영감을 주는 행사였다"라는 영문과 함께 "고맙습니다"라는 한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