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김인길)는 27일 부산 동구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제조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감사보고, 2017년 사업실적 및 결산서 승인, 2018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김인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으나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협회 발전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로 △도매면허 T/O제 유지 △리베이트 제도의 개선 △운반비 및 생맥주 공통 취급 수수료 인상 △제품판매가 제값받기 정착 △회원사 경영 역량개발 △소통과 화합으로 상생발전 등을 정했다.
제조사를 대표해 조우현 대선주조(주) 대표이사와 이종수 (주)무학 대표이사는 "도매사와 제조사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배려와 신뢰를 바탕으로 단결해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자"며 축하했다.
이날 총회에는 부산주류협회 회원들과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이사, 이종수 ㈜무학 대표이사, 장용진 (주)골든블루 상무, 황요나 (주)롯데주류 부문장, 강동완 하이트진로㈜ 상무, 최상범 영업총괄본부장, 박석균 보해양조(주) 상무, 최선영 페르노리카코리아(주) 이사 등 제조사 임원과 상호협력을 다짐하면서 주류유통질서 확립, 거래질서를 바로 잡아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