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보해양조(주)에 따르면 보해와 아사히 맥주, 세븐일레븐 재팬 등과 '아사히 8년 숙성 매실주'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일본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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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8년 숙성 매실주'는 현재 일본에서 소비자가격 500엔(300ml)에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달 18일부터는 세븐일레븐 주류 취급 점포 및 이토요카도 그룹의 9천800점에 한정 판매하고 있다. 보해는 지난 3월 '아사히 8년 숙성 매실주' 원액 2만리터(540만엔)를 처녀수출 하였으며, 이어 5월에는 1만8천리터(486만엔)를 수출했다. '아사히 8년 숙성 매실주'는 보해 매취순 원액을 이용한 매실주로 성숙한 매실만을 엄선해 장기간 숙성시킴으로서 생기는 '화려한 향'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
보해 관계자는 "매실주 판매량은 지난 199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일본에서도 '매실주 바'가 출연하는 등 매실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이번 신제품이 일본의 매실주 시장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4년 닛까 위스키를 통해 일본 수출을 본격화 한 보해는 지난 2001년 닛까 위스키와 아사히 맥주의 통합 이후에도 무사카린 소주 비단(BIDAN)과 호카이(HOUKAI) 등을 일본에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