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가 2018 S/S시즌을 맞아 공유, 구자성, 뉴이스트W 등 인기 스타를 앞세워 시장 공세에 나서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테크니컬 라이프스타일웨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공유,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최근 드라마 미스티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구자성, 또 캘리포니아 감성 캐주얼 브랜드 행텐은 인기 아이돌 뉴이스트W를 앞세운 화보를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돌입했다.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디스커버리, 배우 공유와 함께한 2018 봄 여행 스토리 공개
◆…공유의 허프만 블루종 연출 컷...디스커버리 제공
화보 속 공유는 도쿄의 다양한 봄날 풍경을 배경으로 디스커버리만의 모던하면서도 스트릿 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트래블 웨어를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맨투맨, 후디, 블루종, 재킷 등 베이직한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연출하며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트래블룩을 완성했다.
특히 일상과 가벼운 여행에서도 유용한 올 봄 핫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종을 착용한 컷에 관심이 집중된다. 얇지만 조직감있는 소재에 컬러 블록 디자인이 강조된 '허프만 블루종'은 밑단과 네크라인, 소매단에 시보리 처리로 방풍 기능이 우수해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공유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함께한 이번 시즌 도쿄 여행 스토리는 디스커버리 공식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업로드 될 예정이다.
H&M, '미스티' 구자성과 함께 한 맨즈 컬렉션 공개
◆…'미스티' 구자성과 촬영한 H&M 멘즈 컬렉션 연출 컷...H&M 제공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배우 구자성과 함께 2018 맨즈 컬렉션을 공개했다.
구자성은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금토 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에서 선배 김남주(고혜란 역)의 해바라기 카메라 기자 곽기석 역으로 출연 중이다.
매회 김남주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며, 정의감 넘치는 기자역할을 멋지게 소화하고 있으며, 극중 무채색의 단정하며 댄디한 룩으로 패션 감각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번 H&M과 진행된 구자성의 맨즈 컬렉션은 편안하며 스타일리시한 데님 자켓, 봄을 느낄 수 있는 트렌치 코트, 프린트 셔츠, 슬림 핏 팬츠 그리고 릴렉스드 실루엣의 코듀로이 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H&M 맨즈 컬렉션은 지난 1일부터 국내 H&M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텐, 뉴이스트W 18 S/S 'Nu' HANGTEN' 캠페인 공개
◆…뉴이스트W 모델 컷...행텐 제공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가 전개하는 캘리포니아 감성 캐주얼 브랜드 행텐도 대세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W와 함께 한 2018 S/S 'Nu' HANG TEN' 캠페인을 공개했다.
'Nu' HANG TEN'은 뉴이스트W와의 감성적 융합과 새로움 그 자체를 뜻하는 'Nu''라는 키워드를 통해, 색다른 비주얼과 컨텐츠는 물론, 다양한 캐주얼 트렌드를 제안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행텐 관계자는 ”소비자는 심플한 아이템들로 대변되어왔던 한국 캐주얼 시장에서, 기존과 다른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상품과 컨텐츠를 원하고 있다”며 “뉴이스트W가 가지고 있는 신비로운 감성들은 행텐과의 다양한 작업을 통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패션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텐은 지난달 23일 18 S/S 'Nu' HANG TEN' 캠페인 공개와 더불어 온라인몰을 공식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스페셜 화보집, 브로마이드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