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는 특히 현금영수증 발급을 꺼려하는 업종인 숙박업에 대해 14일 숙박업자 위생교육이 실시된 연기문화예술회관에 관계 직원을 보내 현금영수증 제도의 취지 및 혜택·발급방법이 수록된 홍보 리플릿 400여부를 배포하고 '현금영수증가맹점 가입 및 발급에 따른 세제상의 혜택'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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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예산군, 연기군 소재 숙박업자 40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천안서는 가맹점 미가입 및 발급거부 등에 대한 세무당국의 행정지도 등 제재내용도 자세히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고 천안서 관계자는 전했다.
천안서는 또 현금영수증제 이외에도 '세정혁신내용, 소규모사업자를 위한 간편장부 등 기장안내, '05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전자)신고' 등에 대해 소개하고 대전지방국세청에서 제작한 간편장부 400부를 무료배포하기도 했다.
최만호 천안서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는 물론 사업자를 상대로 다양한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행정지도로 현금영수증 가맹점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현금영수증 미가맹 및 발급기피업소에 대해선 세무조사대상자 선정 등 세원관리를 강화, 현금영수증 조기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