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는 글짓기, 포스터, 만화, 표어부문으로 나누어 광주청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글짓기 3156건, 포스터 2017건, 만화 1602건 및 표어 2182건 총 9029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도 공모작 6137건에 비해 147% 증가한 수치로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읍세무서는 관내 학생수가 3400여명에 불과함에도 1789건을 응모해 관내 전체 학생수 대비 응모율 5.25%(평균 1.04%)로 광주청 관할 일선세무서 중 최고의 건수 및 응모비율을 기록했다.
광주청 박희홍 총무과장은 "학생들의 세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직원들의 지속적인 학생세금교육 및 납세홍보에 따른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금에 대하여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교육 및 홍보를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학생세금문예작품 공모전은 '제 39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의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세금의 역할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위해 실시된 것이다.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 공모된 작품은 일선세무서와 지방청에서 1, 2차 심사 후 본청의 최종심사를 거쳐 오는 9월1일 입상작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