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기반 네트워크 장비를 원격 자동 제어하는 '인터넷 액세스망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 상용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기가인터넷 액세스망 구성은 다수의 인력이 수작업으로 진행하여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기가인터넷 구축 및 개통 소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또한 기존 광 접속장치에 연결된 수백 명의 인터넷 사용자를 고성능 광 접속장치(대용량OLT: Optical Line Terminal)로 변경 수용하는 작업에도 자동 적용돼 상용화 완료 시 작업 시간을 8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KT는 지난 1월부터 상용망에 시범 적용해 안정성을 검증, 전국망에 확대 적용할 예정으로 향후 10기가 인터넷 서비스에도 적극 활용하여 연내 전국망 구축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