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벚꽃 축제 기간 고객들의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특별 소통 대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과 함께 전국적으로 약 700 명을 투입하며 기지국 용량 증설, 이동 기지국 배치 등을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대 60만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진해 군항제 및 여의도 봄꽃 축제 등 봄맞이 꽃 축제가 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 및 점검을 완료했다.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경남 창원시 진해 인근에 LTE 기지국 용량을 30% 증설과 이동기지국 2대의 배치를 완료하고 서울 여의도 일대에도 LTE 기지국 용량 80% 증설 및 기지국 2대도 준비를 마쳤다.
이 외에도 제주 유채꽃 축제, 경주 벚꽃축제, 신안 튤립 축제 등 봄맞이 행사가 열리는 지역에 기지국 용량 증설과 품질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축제 장소에 찾아가는 고객행복 서비스 부스를 설치, 무료 충전·휴대폰 간편 수리·액정필름 교체·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