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lil)' 전용담배 '핏 매치(Fiit MATCH)'·'핏 스파키(Fiit SPARKY)'. 사진=KT&G 제공
KT&G는 릴이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100일 만에 판매량 20만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자 기존 '핏 체인지'와 '핏 체인지업'에 이은 새 제품을 공개하게 됐다. 신제품은 서울지역 편의점 7860곳에서 우선 판매되며 가격은 갑당 4500원으로 책정됐다.
핏 매치는 최적의 담뱃잎 블렌딩을 통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됐으며 핏 스파키는 색다른 맛에 시원한 맛까지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는 것이 KT&G측의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기존 핏과 같은 패밀리 브랜드룩 디자인이 적용됐다. 담뱃갑 개폐방식은 기존 슬라이드 타입에서 일반 담배와 같은 상부개폐방식으로 변경됐다.
임왕섭 제품혁신실장은 "릴과 핏 제품 모두 출시 이후 소비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이번 신제품도 좋은 반응을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공급량 확대는 물론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