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관련 이미지. 사진=양우건설 제공
업계에서는 속초가 관광명소로 꼽혀 귀촌이나 세컨하우스 수요 유입이 지속되면서 노후화된 주택 상황으로 인한 신규 주택 이전 수요뿐만 아니라 외부 수요가 혼재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속초는 투자 수요가 몰리며 강원권 외 계약자가 약 50%로 추산된다. 속초시 계약자 상당수가 수도권 투자수요를 대상으로 전매 목적임을 감안할 때 실질적 외부 수요 비중은 더욱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속초 내 주요 지역 중 가장 높은 실거래가 증가율을 기록한 조양동에 신흥 주거클러스터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조양동의 경우 신규 공급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최근 10년간 신규 공급 물량(입주 예정 단지 포함)의 62%가 이곳에 공급됐다. 속초시 주택시장은 전체 기준 평균 19년 가량의 노후화가 진행됐으며 20년 초과 노후 단지도 다수 분포해 신규 공급 단지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높은 매매 시세도 형성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양우건설이 속초시 조양동에서 선보인 동해바다·청초호 조망 주상복합아파트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의 막바지 분양이 진행 중이라 주목된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이뤄지며 지상 37층, 총 320가구, 전용 84·112㎡ 등의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속초 신규 공급 물량의 70% 이상이 전용 60㎡ 이하로 나타나 희소가치도 부각된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동해 조망과 청초호 조망 세대가 높은 선호도를 얻은 이 세대들이 마감을 눈 앞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이 단지와 인접했으며 이마트와 터미널 인접 상권이 형성돼있다. 여기에 동해, 청초호, 호수공원도 가까운 주거환경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양양 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으로 서울~속초 90분대 시대가 열린 가운데 춘천~속초 고속화철도도 개통 예정"이라며 "인천국제공항철도, 경춘선과 연계돼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신규 공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번 분양에서는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적용과 더불어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대형 붙박이장과 중문 무상 제공의 혜택까지 제공된다"며 "임대뿐만 아니라 세컨하우스로도 적합한 아파트로 여겨지면서 분양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