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부산경남본부세관은 해상감시정 기동반을 편성해 남항과 다대포항, 요트경기장 등에 출입하는 외항선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세관은 또 보안 취약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는 수리조선소 25개 업체와 간담회를 통해 자체적으로 폐쇄회로TV 카메라 27대를 설치하고 부실한 출입문과 울타리를 보강하도록 했다.
지난해 부산해경과 육군 53사단 등과 해상감시업무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부산세관은 유관기관간에 긴밀한 상호협조체제를 구축해 총기류 등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 밀반입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