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홍콩 란콰이펑 그룹 계열사 란콰이펑 문화 영화사와 케이툰(KTOON) 내 인기 웹툰을 영상화하기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란콰이펑은 아시아 지역 부동산개발회사로 상업·레저 단지 개발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는 회사로 최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영화 제작과 유통, 테마파크와 같은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는 케이툰 인기 작품 안드로메이트, 나를 키워주세요, 사화, 아이언 걸, 밥해주는 남자 등 웹툰을 영상화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을 란콰이펑에 제공하고 란콰이펑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특히 란콰이펑이 영화 제작사로서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한국 웹툰이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을 보유한 중국과 미국에 영상으로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사는 5개 작품 외에도 향후 케이툰 내 인기 웹툰을 영상화하기 위한 판권 계약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