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한 협의회는 회원사간 긴밀한 정보교류 활동을 통해 중소 수출입업체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수출입 업체의 애로사항과 관세행정 제도 개선이 미진한 부문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반월·시화 공단지역의 수출입업체 발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또 분기 1회 모임과는 별도로 회원 상호간 별도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사이버 카페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출입 업계의 발전방안 등을 수시로 제기, 토론의 장으로 활용하고 안산세관은 중요 관세행정 제도 등을 홍보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초일류 세관"으로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안산세관은 이번 협의회 출범은 종전의 관 위주의 회의를 통한 문제 해결방식 보다는 민간부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업계 경쟁력에 저해되는 요인을 상시 점검하여 대안을 도출해 나가는 민간위주의 자율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관내 중소수출입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관세행정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민관협의회 대표업체로는 동부정밀화학(주), 간사업체로는 (주)범한종합물류가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