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사진: KBS>
2일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지방은 낮에 그치겠으나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 지방은 3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3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 20∼50㎜, 그 밖의 지방 5∼30㎜이다.
특히 2일과 3일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해상에는 돌풍을 비롯한 천둥 번개가 치는만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어제보다 낮아 낮 최고 서울 20도, 광주 22도, 강릉 13도, 부산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밤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3일까지 쌀쌀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이며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세종·충북·전북·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