田 前서울청장은 지난 3월 25일 29년여 근무한 국세청을 떠나, 휴식을 취하면서 건국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해 왔었다.
1953년 충남 보령에서 출생한 田 前서울청장은 ▲대신고 ▲연세대 수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시 16회로 국세청에 들어와 기획관리관과 감사관, 대전국세청장 등 요직을 거쳐 국세심판원장을 역임했었다.
이주성 現국세청장과 함께 복수로 국세청장 후보에 오르기도 했지만, 지난 3월 후배들에게 "조직의 앞날을 더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전통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하며 현직을 떠났었다.
현재 김&장에는 서영택 전 국세청장, 황재성 전 서울국세청장, 이주석 전 서울국세청장, 최병철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등 국세청 고위직 출신을 비롯해 김기태 전 세제실 국장, 성수용 전 세제실 과장 등 세제실과 국세청 간부 출신들이 즐비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