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LTE 전국망을 구축한 KT가 르완다의 성공경험을 발판으로 인접 국가들로 ICT 협력사업 확산에 나섰다.
KT는 지난 21~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를 통해 경제협력 사례 소개와 함께 ICT 산업화 촉진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24일 열린 KOAFEC 민관협력포럼에 패널로 참여한 김형준 전무는 르완다 정부와 함께 아프리카 최초로 4G LTE 전국망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경제개발을 위한 ICT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KOAFEC 민관협력포럼은 아프리카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제금융공사 세르지오 피멘타(Mr. Sergio Pimenta) 부총재, 한국수출입은행 장영훈 부행장 등이참여했다.
이에 앞선 22일에는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는 아프리카 사업에 진출한 초창기부터 현지에서 활동한 직원이 직접 르완다 등 아프리카대륙 사업 진출 과정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한편 AfDB는 아프리카의 경제 및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1964년에 설립된 기구로 한국은 1982년 가입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