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의 독자 브랜드 레스케이프호텔 전경. 사진=레스케이프호텔 제공
서울 중구 퇴계로에 문을 여는 레스케이프 호텔은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25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투숙은 여름 휴가철인 7월 중순부터 가능하다.
이 호텔은 프랑스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 대가인 자크 가르시아가 19세기 파리 귀족사회의 영감을 받아 설계했다. 우아함을 담은 객실 디자인은 물론 강렬한 색감을 바탕으로 한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호텔 오픈을 기념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패키지를 마련했다. 객실 100개 한정으로 한 '파리지엔 이스케이프 패키지'는 조향사 알리에노르 마스네와 함께 제작한 호텔 시그니처 향수와 룸 스프레이를 증정한다. 바에서는 시그니처 칵테일 2잔을 제공하며 피트니스 클럽 무료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오는 고객을 위해 '웰컴 펫 패키지'도 준비했다. 반려견 두 마리까지 동반 가능하며 반려동물 디자인 브랜드 하울팟(Howlpot)과 제휴해 강아지 장난감 및 간식으로 구성된 반려견 웰컴 키트와 배변 패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객실 내 반려견 하우스와 식기, 목줄 등을 제공한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지상 25층 규모로 204개 객실을 포함해 차이니즈 레스토랑,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티 살롱, 커피숖, 바, 피트니스, 스파, 연회장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레스케이프 호텔 관계자는 "오는 7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부티크 호텔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25일부터 시작하는 사전 예약으로 올 여름 특별하고 로맨틱한 휴가를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