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오는 12일 전국 영업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 U+Shop을 통해 '카카오 리틀 프렌즈 폰“을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틀 라이언, 리틀 무지 등 친숙한 카카오 캐릭터 8종을 배경·잠금 화면, 아이콘, 케이스, 보호 필름 등에 적용한 어린이용 휴대폰으로 갤럭시J3 성능 기반의 실시간 위치조회, 유해 앱 사전차단 기능 등을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실시간 위치 조회로 부모는 보호자용 앱을 통해 자녀의 위치 실시간 조회와 함께 자녀의 전면카메라를 동작시켜 주변 상황을 살필 수 있으며 안심지역 설정 시에는 해당 범위 이탈과 진입도 확인할 수 있다.
요일에 따라 안심지역을 설정하는 기능도 장착해 각 요일 별 일정 등록을 통해 해당 일정에 맞는 안심지역을 별도로 입력할 수 있다. 유해 콘텐츠를 사전 차단하는 제어·관리 기능을 실행하면 허용된 앱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며 통화·문자 등의 기능도 제한 받는다.
앱을 종료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설정한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녀가 임의로 조작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또한 청소년 스페셜 요금제를 통해 월정액 3만2890원(VAT 포함)에 유·무선 음성통화, 문자, 데이터 750MB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비디오포털에서 교과 월정액을 통한 교육 채널 및 VOD 무료 시청과 이를 위한 전용 데이터 3GB를 별도 사용할 수 있다. 교과 월정액은 EBS 계열 5개 채널을 비롯해 정철영어, JEI English, 대교 어린이 TV 등 총 15개 채널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루 실버, 구매 시 리틀 라이언, 리틀 무지 두 종류의 케이스가 모두 제공되며 배경 및 잠금 화면은 카카오리틀프렌즈 캐릭터 8가지 중 원하는 것으로 설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