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재단은 제18회 오뚜기학술상 수상자로 백현동 건국대 축산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운데)를 선정하였다. 사진은 지난28일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된 오뚜기학술상 시상식 장면. 사진=오뚜기 제공
이번 학술상은 건국대 축산식품생명공학과 백현동교수가 받았다. 백교수는 국내 전통 발효식품으로부터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의 특성에 관한 연구와 국내농산물 생물소재 개발 연구, 인삼·홍삼 기능성 연구, 계란유래 기능성 단백질 연구등 다양한 연구에 큰 업적을 이뤘다는 평가다.
백교수는 그동안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306편의 논문을 게재 한 바 있다. 지난 2015년에는 계란 단백질의 면역증진 및 항암효과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가금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09년에는 재직 중인 건국대학교에서 기술이전 부문 연구상을 수상했고 2016년에는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수상자에게 는 상패와 부상 3천만원이 주어진다.
1996년 설립된 오뚜기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800여명의 대학생에게 55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2009년부터는 오뚜기학술상을 제정 하여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교수및 연구원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