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회가 1등 지역회" = 서초지역세무사회가 4일 서울 서초구 양재엘타워 디아홀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문명화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용진 사진기자)
서초지역세무사회는 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엘타워 디아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문명화 회장을 재신임했다.
문명화 서초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서초회는 1등 지역 세무사회다. 본회 선출직 임원 6명 중 이창규 회장을 비롯한 임원 절반이 서초회원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서초지역세무사회가 위상과 품격에 걸 맞는 회무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회원들이 재신임을 해준 만큼 앞으로 회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밝혔다.
내빈으로 참석한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타 자격사의 업역 침해로부터 회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갈 것이며 회원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소통과 화합으로 회무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한국세무사회가 더욱 더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회원 모두의 단결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정치 1번지가 종로라면 세무1번지는 서초지역이다"며 "품격과 위상 모든 부분에 있어 서초회는 우수한 지역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임 회장은 "화합과 소통의 회무추진을 기반으로 세무사 업계의 직원 채용문제, 가을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등 남은 한 해도 원활히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총회 전 열린 특강에서는 송경학 세무사가 금융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법인상속세 컨설팅 동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김형상 감사,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옥연 여성세무사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