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뛰어난 가성비와 휴가 편리한 여성 호신용품 마이 히어로(My Hero)를 2만5천원에 출시했다.
경보음 발생 및 112문자신고, 지인호출 등 통신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공식 대리점, T월드다이렉트를 비롯해 11번가 등 온라인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 20대 여성 약 300만 명 중 155만 명(51.7%)이 강력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특히 하절기(7~9월)에는 동절기(1~3월)에 비해 성범죄 빈도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호신용품은 부피가 크고 모양이 투박해 여성 고객들은 호신용품을 주로 가방 안에 넣고 다녔으나 마이 히어로는 지름 0.8cm, 높이 8cm로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립스틱 모양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평소 목걸이로 착용하거나 가방에 달 수 있게 제작됐다.
예상치 못한 위험 상황에 노출 시 립스틱 뚜껑을 열듯 외부 케이스를 한 번만 뽑으면 약 90db 수준의 경보음과 함께 112에 문자 신고가 접수되고 사전에 지정한 지인에게 긴급 메시지와 위치 정보가 전달된다.
추후 현장 상황에 대한 증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동 녹음(3분) 기능도 제공할 예정으로 IoT(사물인터넷) 제품인 까닭에 스마트폰에 SKT 스마트 홈 앱을 설치 후 기기를 등록해야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앱 설치 후 기기를 등록하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자동 연결된다. 앱을 통해 112 문자신고 활성화 여부, 긴급 메시지와 위치 정보를 전송할 지인(최대 5명) 지정 및 자동 녹음 파일 확인 등을 설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