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8 우수협력사 간담회'에 참석한 한화건설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이날 행사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와 임직원, 40여개 협력사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품질향상과 기술혁신, 안전관리 등에서 함께 노력해온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2년 첫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 17회째를 맞은 자리다.
한화건설은 간담회에서 상생펀드 조성, 운영자금 지원, 협력사 소통 강화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토목·건축·플랜트·기계·전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상생협력 사례가 됐던 35개 협력사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미호조경, 황보건설, 세일이엔에스, 삼영기업, 삼정방수, 해성기공 등 6개사가 최우수 협력사에 선정됐고 27개사가 우수협력사에, 2개사가 글로벌 파트너사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수상 협력사에는 상패와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협력사와 함께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그동안 국내외 현장에서 함께 노련한 협력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