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회장 황창규)가 4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 '제4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서 해양안전을 포함한 재난안전 기술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해양안전 전문 국제 컨퍼런스로 관련기관의 정책 및 성과 발표를 비롯해 관련기술을 전시·홍보하는 행사이며 KT는 스카이십(Skyship), 초수평 안테나 배열 시스템(OTHAD), 공공안전통신망·미래기술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스카이십은 비행선과 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무인비행선으로 이동형 통제 센터인 스카이십 C3 스테이션과 드론, 로봇과의 연계를 통해 재난 상황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초수평 안테나 배열 시스템(OTHAD)은 육지로부터 최대 200km 떨어진 지역까지 LTE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안테나 기술로 현재 함백산과 한라산에 설치돼 함백산에서 170km 떨어진 울릉도까지, 한라산에서 185km 떨어진 이어도까지 통신할 수 있다.
공공안전통신망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 초고속해상무선통신망(LTE-M), 철도통합무선망(LTE-R)의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함께 선보인 AR 글라스(AR Glass)는 KT 통신망을 기반으로 영상통화 기술과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웨어러블 기기로 최근 아주대학교의료원, 원주 소방서 119구조대와 이를 활용한 원격진료 시연을 마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