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3일간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열린 '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은 한화건설 직원과 대학생들이 한 팀이 돼 청소년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심어주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직원 1명과 대학생 2명이 한 팀을 이루게 되며 활동 우수 대학생 봉사팀에는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건축 꿈나무 육성을 위한 워크샵·나눔교육·멘토링과 건축 관련 직업·직무 소개, 설계실습 등의 과정이 포함됐다. 앞으로 봉사단은 다음달까지 2달 동안 서울시내 20여개 중학교를 찾아 건설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멘토링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이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해 중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진로 교육이 진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건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진로상담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광호 대표이사는 "건설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산업"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생 봉사단과 청소년 등 미래건설 인재를 양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