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뉴스공장, 고 노회찬 추모…"친구가 떠난 것 같은 상실감"

◆…김어준 뉴스공장 <사진: tbsTV>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故노회찬 의원을 추모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故노회찬이 생전에 불렀던 노래로 오프닝을 대신하면서 "노 의원이 고등학교 시절 직접 작곡한 노래"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어준은 "어제 하루 종일 많은 분들이 허망했을 것 같다"며 "뉴스공장은 노 의원과 각별했다. 최근 1년 간 유일한 고정 출연 방송이기도 하다. 제가 기억하는 자연인 노회찬을 공유하고 애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고 지낸 지가 10년이 넘었다"며 "정치를 떠나 자연인으로 참 좋은 분이었다. 정치인의 죽음이 아닌 친구가 갑자기 떠난 것 같은 상실감이 많은 분들에게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