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 두 번째 에피소드 스틸컷. 사진=현대건설 제공
지난달 공개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조회수 22만뷰를 기록한 에피소드 1편 '이 회사 좀 낯썰다'의 후속편인 이번 '썰레는 삶의 현장'은 건설산업 현장이 배경으로 이야기가 꾸며진다.
2편은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실제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서부간선지하도록 건설공사' 현장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배우들은 아파트 20층 높이에 해당하는 지하 54m의 터널에서 연기를 펼쳤다. 이 공사는 성산대교 남단부터 서해안고속도로 금천나들목을 잇는 전체 연장 10.33km의 왕복 4차선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웹드라마 '연애포차'의 배우 김해원과 '하트시그널 시즌2'의 배우 송다은이 각각 주연을 맡았다. 현대건설 배구단의 주장을 맡고 있는 국가대표 양효진 선수도 깜짝 출연했으며 배경이 된 현장에서 실제 근무 중인 이현지 사원도 등장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웹드라마는 기존 건설산업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려는 새로운 시도로 1편 공개 뒤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기업이나 브랜드가 기획·제장에 적극 참여한 콘텐츠인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의 성공 사례라는 평가가 뒤따랐다"고 설명했다.
이 웹드라마는 현대건설의 유튜브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과 현대자동차그룹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다음달 드라마 촬영 뒷이야기를 담은 메이킹에 이어 9월 3·4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