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을 찾은 딜라이트 보청기 직원이 어르신 대상 무료청력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딜라이트 보청기 제공
이는 딜라이트 보청기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창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국 각종 행사나 박람회, 복지관, 경로당, 기타 요양시설을 방문해 무료로 청력검사와 보청기 체험활동이 시행돼왔다.
딜라이트 보청기측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국내 난청 문제를 해결하자'를 기업의 미션으로 삼고 있다"며 "노인성 만성 질환인 난청의 사전 예방과 인식 개선이 활동의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무료청력검사는 방음부스가 탑재된 차량과 이동식 청력검사 기기가 활용돼 보다 정확한 청력평가 결과가 도출된다. 본인의 청력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상담도 진행되며 귀에 질환이 의심되거나 청력 상태가 매우 안 좋은 경우 이비인후과 방문 조언도 이뤄진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경제적인 이유로 듣지 못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착한 기업'을 핵심가치로 복지 회관이나 지역단체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실천하고 있다"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찾아가는 무료청력검사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 시대에 노인성 난청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청각관리, 보청기 선택 기준이 중요한 만큼 무료청력검사·상담을 지속 확대하고 늘려나가겠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딜라이트 보청기는 무료청력검사 외에도 한국난청인교육협회와 함께 청각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강의를 지원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