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114㎡·일반분양 92가구
◆…'노원 꿈에그린'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상계주공8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아파트 16개동, 모두 1062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829가구, 임대 141가구를 제외한 9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가구, 74㎡ 8가구, 84㎡ 61가구, 114㎡ 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서울 지하철 7호선 마들역, 4·7호선 노원역, 4호선 상계역이 위치하며 차량 이용 시 동부간선도로가 가깝다. 인근 학군은 상곡초, 온곡초·중, 청원초·중·고, 상계초, 노원고 등 15개 초·중·고교가 구성한다.
주변 생활 인프라로는 상계백병원, 롯데백화점, 상계중앙시장, 수락산, 중랑천, 햇빛공원, 온수 근린공원 등이 있고 유흥업소가 인접지역 내 전무하다. 향후 인근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가 복합문화공간과 창업 관련 시설 등으로 탈바꿈될 계획이며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구간이 지하화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내부에 순환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 보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각 가구는 방 3개·욕실 2개를 갖춘 전용면적 59㎡ 3가지 타입(A~C)과 84㎡ 4가지 타입(A·B1·B2·C)으로 마련된다. 59타입은 안방과 서재공간을 통합하는 공간선택이 가능하고 84타입은 수입주방가구와 원목마루가 옵션 제공된다.
송희용 분양소장은 "노원지구의 황금입지 단지로 교통·학군·자연환경·브랜드 4박자를 모두 갖췄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북구 미아동 미아사거리역 인근에서 내달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20년 6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