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리슈빌DS' 광역 조감도. 사진=KB부동산신탁 제공
이러한 상황에서 여의도 인근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여의도 리슈빌DS'가 분양 중이라 눈길을 끈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사 겸 수탁사로 참여하고 계룡그룹 자매회사 동성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2층, 1개동, 모두 310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21㎡ 300실, 27㎡ 10실 등 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영등포동1가 일대는 지하철 1·5호선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 등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일대와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버스로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한다. 영등포역의 경우 경부·호남선 KTX·ITX·새마을·무궁화호가 정차하는 기차역이기도 하다. 차량 이용 시에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노들길 등을 통해 도심과 외곽지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는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영등포시장, CGV, 롯데시네마, 영등포문화예술회관, 영등포구청, 영등포동 주민센터, 영등포경찰서, 국회도서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등이 구성한다. 단지 인근에는 약 6만 1000㎡ 규모 영등포공원이 위치하며 여의도공원과 샛강생태공원 등도 가깝다,
업계에 따르면 인근 여의도에는 2016년 기준 약 15만명의 대기업·금융업 근로자가 있어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여기에 여의도·영등포·마포·마곡·광화문을 아우르는 서울 서남부권 오피스벨트도 윤곽을 잡아가면서 여의도 인근에 본거지를 마련하려는 임차인들도 매년 증가세를 보인다는 게 업계 관계자 전언이다.
일대 한 중개업자는 "영등포동은 여의도와 영등포 더블 인프라·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신길뉴타운 개발, 2023년 신안산선 개통, 스마트 메디컬특구 사업 등 미래가치가 풍부하다"며 "크고 작은 호재가 이어져 투자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도심지역에서 대형공원을 가깝게 조망·이용할 수 있는 입지가 흔치 않다"면서 "힐링에 무게를 두는 젊은 층의 수요가 높을 것이고 시세도 지역 평균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에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세트, 온도조저 시스템, 태양광 발전설비, 우수재활용 시스템 등이 구축되며 지하주차장과 각 세대 내 LED 조명기구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차관제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고화질 CCTV 등도 계획됐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