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조감도, 사진=알디비케이 제공
경기 남양주 백봉지구에 들어설 '두산 알프하임'의 경우 휘게를 도입한 아파트 단지로 평가받는다. 백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친환경적 특색에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이 접목된 단지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 알프하임 단지 내 상가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도 분양이 시작돼 주목된다. 이 상업시설은 아파트와 동일하게 북유럽 테마가 적용돼 이국적인 내·외관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건축설계사무소 희림건축과 협업이 이뤄졌다. 시행은 알디비케이가, 시공은 두산중공업이 각각 맡았다.
상가 내부 명칭도 피카 에비뉴(FIKA Avenue)와 휘게 에비뉴(HYGGE Avenue) 2개 구역으로 나뉘는 등 북유럽 스타일이 가미됐다. 피카 에비뉴는 스웨덴 스톡홀름의 비밀정원을 모티브로 한 광장인 로젠달 고르덴으로, 휘게 에비뉴는 꽃과 수목으로 자연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광장인 블로마 고르덴으로 구성된다. 2개 에비뉴 사이에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포르텐 브릿지가 놓인다.
상가는 2894가구의 입주민 고정 수요를 확보하며 상가 앞 종합의료시설부지(예정)가 위치해 이를 통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단지 내 학교 부지도 예정됐으며 상가 수익률을 높이는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입정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분양자 대신 임차인을 찾아주는 임대케어 서비스도 도입된다. 이 서비스는 판교·광교 아비뉴프랑을 임대케어해 유명 프랜차이즈를 유치시키고 상권을 활성화시켰던 인사이트 그룹이 맡는다. 또 상가는 330m 길이의 스트리트형으로 들어서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상가에는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 적용되며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견본주택이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