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놓고 경쟁을 벌일 최종 후보가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의원으로 결정됐다 [사진: 최동수 기자]](https://www.joseilbo.com/gisa_img_origin/15347277291534727729_choi3450_origin.jpg "원본보기")
◆…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놓고 경쟁을 벌일 최종 후보가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의원으로 결정됐다 [사진: 최동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당 지도부를 뽑는 8·25 전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권리당원 투표를 시작한다.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권리당원 투표는 오늘부터 사흘간 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하며 재외국민 대의원을 상대로 이메일 투표도 진행한다.
또 오는 23일과 24일에는 국민·일반당원 여론조사, 25일 전당대회 당일에는 대의원 투표가 각각 이뤄진 예정이다.
1만 5천명 정도 되는 대의원 투표는 반영 비중 45%로 가장 크지만 71만명 규모인 권리당원 투표 역시 40%의 반영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해당 투표 역시 관심이 집중된다.
나머지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10%, 일반당원 여론조사는 5%가 각각 반영된다.
한편 당대표 선거에 나선 송영길·김진표·이해찬 후보(기호순)는 전국 각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현재 '이해찬 대세론'이 굳어지는 가운데 송영길, 김진표 후보는 대세론을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