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2기 대상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선정된 기업은 링크플로우, 아이비트론 등 9개사로 KT는 이들과 차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영상보안,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링크플로우는 360도 촬영 카메라, 아이비트론은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 압축 기술, 브런트는 설치형 블라인드 엔진, 고퀄 스마트 IoT 스위치 개발사이고 벤디츠는 온라인 화물배송 중계 서비스업체다.
또한 핀큐는 어린이 교육콘텐츠, 크레이더스는 스마트 기저귀용 센서 패치, 씨엔테크는 동산담보 관리장치, 엠브레인은 차량용 블랙박스 등을 개발 중으로 차별화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업체들은 KT 사업부서와 일대일로 매칭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공동 상품이나 서비스 개발에 들어간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KT 사업부서와 일대일로 연결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구개발은 물론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등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5월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1기 기업으로 메를로랩, 포티투마루 등 3개 기업을 선발했으며 연말까지 15개사에게 비즈 콜라보레이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