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주의보 발령 <사진: KBS>
경기도 파주시 비룡대교 일대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가 오후 2시 50분을 기해 홍수경보로 격상됐다. 오후 3시 현재 비룡대교 지점의 수위는 10.79m로 파악됐다.
29일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4시쯤에는 수위가 11.5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파주와 연천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천군 전곡리 사랑교 일대에도 낮 12시 10분부터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현재 사랑교 수위는 7.9m로, 홍수경보가 발령되는 경계수위를 2m 남겨두고 있다.
현재 호우경보는 연천군을 비롯해 포천과 동두천, 파주, 가평, 양주에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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