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IoT 기능이 없는 가전제품을 IoT가전처럼 이용할 수 있는 'U+ AI리모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IR(적외선) 방식의 리모컨을 통해서만 조작 가능한 TV, 셋톱박스, 에어컨, 공기청정기를 개별 리모컨 없이도 AI스피커를 통해 음성명령이나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으며 작은 크기의 직육면체 디자인이 적용됐다.
스마트폰 또는 AI스피커로 간편하게 제어하고 싶지만 구매 비용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기존에 쓰던 가전을 그대로 IoT가전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리모컨으로 국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TV(194개 브랜드), 셋톱(10개 브랜드), 에어컨(13개 브랜드), 공기청정기(10개 브랜드)를 제어할 수 있다.
요리나 집안 일로 바쁠 때나 리모컨 찾기가 어려울 때 말로 간편하게 가전을 작동시킬 수 있어 편리하며 리모컨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인층과 아이들도 간단하게 음성으로 가전을 조작할 수 있다.
IoT@home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가전제품의 전원을 켜놓고 집을 나갔을 때 스마트폰으로 끄거나 집에 도착하기 전 에어컨을 작동시켜 원하는 실내 온도를 미리 조절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U+ AI리모컨을 통해 스마트 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홈IoT 패키지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AI리모컨을 무상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