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17일 인천혜광학교(시각장애학교)에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독서 보조공학기기는 인쇄물의 글자를 확대해 보여주거나 음성으로 읽어주는 음성 출력장치로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기부금 마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즐거운 나눔 경매·바자회를 진행했다.
경매·바자회에는 재직 중인 임직원들이 평소 아끼던 사인 CD나 야구팬을 위한 점퍼,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 와인, 소중한 추억이 담긴 유아용품 등 다양한 애장품을 기중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해 수익금 1420여만 원을 구매 비용으로 썼다.
이렇게 마련된 독서 보조공학기기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혜광학교에서 임직원과 하트-하트재단 관계자, 인천혜광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증식과 함께 전달됐다.
특히 임직원들과 시각장애학생들이 향기 나는 석고 방향제 만들기도 함께 진행하며 평소 가졌던 꿈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6년부터 나눔 경매·바자회를 진행, 마련된 수익금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하트-하트 재단과 독서 보조공학기기 기증 사업을 U+희망도서관으로 지정, 인천혜광학교는 U+희망도서관 2호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