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통한 IT 생태계 저변 확대 및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를 설립한다.
소프트웨어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5년간 1만 명의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지난 8월8일 발표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홈페이지(www.SSAFY.com)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지원 대상자는 만 29세 이하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미취업자 누구나 가능하다.
소프트웨어적 사고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적성 진단과 학습의지와 열정을 확인하는 인터뷰를 거쳐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발, 교육 무상 지원과 함께 교육기간 중 월 100만원도 지급한다.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팅 서비스 지원은 물론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은 지방 거주자를 고려하고 지역별 삼성 관계사 교육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울, 대전, 광주, 구미 4개 지역에서 분산 진행된다.
12월10일부터 1년간 2학기로 구성되며 체계적인 코딩 교육과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 교육도 진행된다.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소프트웨어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교육전문기업 멀티캠퍼스에 교육을 위탁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