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국가대표 자격 영구 박탈 [사진: YTN 뉴스 캡처]
봉사활동 논란에 휩싸인 축구 국가대표 장현수가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했다.
1일 대한축구협회는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장현수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이날 축구협회 공정위원회 서창희 위원장은 "장현수에 대해 영구히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한다. 벌금 3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장현수는 지난 2014년 열린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으며 병역혜택을 받았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와 관련해 수행해야 할 봉사활동과 관련된 일부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장현수는 2017년 12월부터 2개월간 모교에서 후배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196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조작된 증빙 서류를 제출해 논란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