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삼호의 '2018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삼호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18년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23개 회사 대표와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삼호는 매년 건축, 토목, 기전·조경, 자재 등 4개 분야에서 전년도 시공실적을 평가해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 시 선급금 혹은 기성금 현금지급과 입찰우선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회사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부터 하도금 대금지급 기일을 14일로 앞당겨 집행하고 있으며 70억원 규모 상생펀드 출연을 통한 협력사 대출지원제도도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평가에 참여해 거래 중인 100개 협력업체와 공정거래협약도 체결했다.
조 대표는 시상식에서 "삼호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삼호와 협력업체는 하나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협력하면 업계 최고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