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임직원과 가족이 지난 3일 충남 태안군 볏가리 마을을 방문해 농가 일손을 돕고 바다환경 정화작업을 했다. 사진은 염전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신세계아이앤씨 제공
신세계아이앤씨가 지난 3일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볼런투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을 조합한 뜻으로 보람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2016년부터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과 가족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충남 태안군 볏가리 마을을 방문해 농가 일손을 돕고 바다환경 정화작업을 했다. 고추대와 비닐정리 등 작업뿐만 아니라 태안군 인근 바닷가로 밀려온 스티로폼, 빈병, 비닐봉투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그리고 염전, 인절미 만들기 등 마을 체험프로그램과 볏가리마을 구멍바위, 신두리 해안사구 탐방 등 활동도 진행했다.
천병관 신세계아이앤씨 CSR팀장은 “볼런투어 프로그램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체험도 할 수 있어 임직원의 참여가 높다”며 “임직원이 사회공헌과 나눔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