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G타워' 이미지. 사진=곤토파트너스 제공
최근 주택시장을 겨냥한 규제 대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수익형부동산이 풍선효과를 누리는 분위기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수익형부동산 거래량은 10만 287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만 1186건 대비 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심화로 투자수요가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고 시중 은행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으로 옮겨갔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업계에서는 지식산업센터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틈새상품이라고 평가한다. 오피스텔도 수익률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주요 인기지역이 대부분 규제로 묶이면서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높다는 것이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최근 강화된 DTI(총부채상환비율), LTV(담보인정비율),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 등 대출규제가 없고 주택이나 오피스텔처럼 전매제한 등의 규제도 없다. 반면 분양가 70~80%의 저금리 융자,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 이 적용 가능하고 신규 매입했다면 부과세도 환금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보통 중소기업들이 장기간 임대하는 경우가 많다"며 "단기간 임대인이 수시로 바뀌는 일반적인 오피스와 달리 안정적인 수익을 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김포G타워'가 서울 접근이 유리한 점과 가격 경쟁력으로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160호실·근린생활시설 32호실·창고 9호실·주차 214대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에서 걸어서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 2019년 예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으로 여의도, 마곡, 강남 등으로 진입 가능하다. 여기에 제1·2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자유로, 김포·인천국제공항 등도 인접했다.
단지 인근에는 입주시기가 비슷한 KB전산센터가 들어선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관리공단, KT&G, 한국농어촌공사, 김포경찰서, 신세계 전산센터, 한국전력공사 등 관공서와 기업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 종합의료시설 부지도 인근에 예정됐으며 호텔과 상권도 추진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수준인 3.3㎡당 500만원대로 책정됐다"면서 "하나자산신탁사가 책임준공을 보장하고 KB국민은행에서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개인신용도에 따라 변동)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김포시 장기동에서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