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 꿈에그린'과 서울여성병원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인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에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메디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메디컬 특화 단지로 선보일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이다.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면적 59~147㎡, 전체 864가구 규모다.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는 단지 내 별도 1개동, 지상 3~14층 규모로 조성되며 산부인과와 내과, 소아청소년과, 여성외과, 건강검진센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입주민 대상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해 사전에 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주민 대상 진료·입원비 할인을 적용하고 연령대에 맞게 성장 클리닉, 성인 건강 강좌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류진환 분양소장은 "병원이 단지 내 조성된다는 소식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입주민 대상 맞춤형 의료 서비스 덕분에 메디컬 특화단지가 고령화 시대에 맞춰 높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 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마련됐으며 견본주택은 이달 중 인천시청 인근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22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