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 드림스' 콘서트 포스터.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오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 로비에서 10대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블루밍 드림스(Blooming Dreams)'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스코콘서트는 10대들에게 꿈에 대한 열정의 아름다움과 노력의 가치를 전하고 무료로 문화 체험의 기회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연에는 아이돌 가수 청하, (여자)아이들, 빅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은 약 120분 동안 진행되며 럭키드로우, 베스트샷 선발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했던 청하는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한 뒤 솔로가수로 전향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랩 실력을 갈고닦아 힙합 아이돌의 대표주자가 된 래퍼 전소연이 속함 팀이다. 빅톤은 최근 유럽 8개국 투어를 마쳤으며 이들과 함께 포스코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10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13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코콘서트, 포스코 키즈콘서트 등 기업시민으로서 문화예술·스포츠 등을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을 통해 양질의 문화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혈액암협회 10대 환후와 가족 3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