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1사1교 금융교육 등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교육부 주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핵돼 헌판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매년 교육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면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금감원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 달까지 전국 초･중･고교의 62%인 7272개교가 금융사와 결연을 통해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진로전환기에 있는 중·고생들에게 금융권 진로교육 동영상과 강의안을 개발했고 매년 금융공모전을 열어 학생 금융창작물, 우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학생들이 직접 쓰고 그리면서 금융을 배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워크북 형식의 '금융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금융여행'도 발간했다.
저소득층 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했고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금융연수도 실시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1사1교금융교육의 참여저변 확대, 다양한 콘텐츠 개발·보급, 교육대상별 맞춤형 교육 실시 등 지속적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의 금융이해력 제고, 금융에 대한 '꿈과 끼'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