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자이아이파크' 스케치 이미지.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이뤄 안양 임곡3지구를 재개발하는 '비산자이아이파크'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모두 2637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102㎡ 107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는 안양시 전체를 아우르는 1번 국도와 관악대로가 위치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과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다. 이달 초 확정 고시된 월곶~판교선 복선전철도 단지 인근에서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이마트 안양점,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2001아울렛, 안양종합운동장 등이 구성한다. 교육시설로는 안양동초, 임곡중, 안양예고, 양명고, 양명여고, 대림대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사우나(남·여),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 운동시설, 코인세탁실 등이 계획됐다.
박희석 분양소장은 "주변 지역에 내로라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많지만 비산자이아이파크는 특화평면 설계와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쾌적함까지 더해져 입주 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현장 내에서 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