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SK뷰' 야경 투시도.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이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짓는 'DMC SK뷰(DMC SK VIEW)'의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0층, 8개동, 모두 75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기준 59㎡A 38가구, 59㎡B 12가구, 84㎡A 48가구, 84㎡B 23가구, 84㎡C 34가구, 84㎡D 32가구, 84㎡E 35가구, 112㎡ 28가구 등 2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단지와 가깝고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도 인접한다. 현재 계획 중인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와 2020년 월드컵대교가 개통되면 교통환경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학군은 증산·수색초, 증산·연서·상신중, 숭실고 등이 구성하며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 신촌 현대백화점, 상암DMC·가재울뉴타운의 생활 인프라 등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지상에 차가 없는 형태로 조성된다. 일반주차장보다 폭이 20cm 넓어진 2.5m 확장형 주차 설계가 적용되며 단지 중앙에 친환경 휴게공간인 '비오토피아 정원', '인재의 숲'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키즈카페, 경로당 등이 계획됐다. 이밖에 무인택배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200만화소 CCTV, SK텔레콤과 제휴한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등이 단지에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DMC SK뷰는 수색·증산뉴타운에서도 핵심에 위치하고 교통·생활인프라 등 기본 입지여건이 좋다"면서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 등을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당해), 20일 1순위(기타), 21일 2순위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6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증산동에서 문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