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매년 실시하는 햅쌀프로모션 모습.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식량정책 유공자 표창'에서 지역 쌀 수매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쌀 소비 진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오일뱅크는 2003년 대산공장이 위치한 서산 지역 쌀을 구입해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만톤, 시가 216억 상당의 지역 내 쌀을 수매했다.
2006년부터는 주유소 경품 이벤트와 연계해 전국 2300여개 주유·충전소를 중심으로 568만명의 고객에게 지역 햅쌀을 제공하고 있다.
문성철 현대오일뱅크 상무는 "지난 10여년 동안 구매한 쌀은 대한민국 5000만 국민 전체가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쌀 사랑과 지역 상생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