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2019 개막을 이틀 앞둔 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호텔에서 '삼성 퍼스트 룩 2019(Samsung First Look 2019)'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TV 관련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이는 것과 함께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7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이 날 행사에는 전 세계 500여 미디어가 참석했으며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75인치 스크린이 최초로 공개됐다.
75인치 마이크로 LED 스크린은 기존 146인치 더 월(The Wall) 대비 4배 이상의 집적도와 약 15분의1 크기의 초소형 LED 소자가 배열돼 더욱 세밀한 화질을 구현하며 모듈러 방식으로 목적과 공간에 따라 다른 크기와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이 적용돼 원본 영상의 해상도에 관계없이 스크린 사이즈에 최적화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기존에 상업용으로 주로 판매되던 더 월의 디자인과 사용성을 대폭 개선해 마이크로 LED의 대형 화면에서의 압도적인 몰입감과 AI 기반 업스케일링을 통한 화질 최적화 및 최대 2000니트 수준의 밝기 등을 통해 영상을 보다 깊이감·생동감 있게 표현해 준다.
취향에 맞는 그림·사진이나 영상 아트 등을 활용해 실내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화면을 연출하면 장점을 더 효과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매직스크린 기능의 UX(User Experience)를 개선한 월 모드(Wall Mode)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 제품은 16:9 비율의 146형(4K)부터 219형(6K), 21:9의 와이드 스크린 등 소비자가 원하는 사이즈,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다.
삼성 퍼스트 룩 행사장에는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마이크로 LED·QLED 8K 중심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2019년형 삼성 스마트 TV는 뉴 빅스비 탑재를 통해 복잡한 명령어를 더 잘 이해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과 정보를 제공하며 구글·아마존의 AI 스피커와도 연동돼 더 편리해졌다.
